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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바람길

산맹 2012. 9. 19. 15:51

 

석모도펜션-아름다운 석모도 바람길

 

수도권에서 가깝고

특별한 섬 여행

 

외포리에서 훼리를 타고 7분여

훼리를 타는 특이함과

새우깡 갈매기와의 추억

 

깨끗한 공기

시원한 바다

맑은 하늘

민머루해변,

그리고 정겨운 항구

유명한 천년 고찰 보문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석모도 바람길 트래킹을 추천한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1인  2000원-차량의 경우 승용차16000원-왕복 기준

석포항에 내리시면 바람길의 시작이다

 

 

 

 

석모도 석포선착장에서 시작하여

보문사에 이르는 16Km 총 5시간 정도의 바람길은

해변 둑을 따라

넓은 갯벌과

한적한 해변을 거쳐

얕으막한 언덕을 넘고

논둑을 지나

다시 해변을 지나

천년고찰 보문사에 이르는 코스로

아름답고 잔잔한 바다와

갯벌체험,

그리고 유명한 서해안 낙조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석포항 출발점

 

 

 

바닷물이 빠진곳 바위에 붙은 따개비들

 

 

 

 

보문항 근처 바다와 만나는 곳

 

 

어류정 가는 길

옛 삼량염전터

 

 

나만의 호젓한 해변

모래사장이 1Km정도 폭이 50m정도

갯벌은 넓다

보이는 바다 끝 모퉁이를 돌면 민머루해변과 연결된다

 

 

바람길의 백미

반짝이는 바닷물과  시원한 경치

이 곳이 민머루해변이다

여름이면 많은 학생들의 갯벌체험장이 되며 게와 조개등을 잡을 수 있고

물때만 잘 맟추면 주먹만한 고동도 주울 수 있다고 한다

 

 

 

 

 

 

 

보문사 눈섭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경치

 

 

 

민머루해변에서의 일몰

 

 

 

 

 

장구너머항에서 본 일몰이다

 

 

곳곳이 아직 부족한 점이 없진 않으나

순박하고

정돈되지 않은

인공미가 적다는... 것도 석모도만의 맛이 아닐까?

천천히 걷다보면,... 드러난 갯벌과... 밀물 썰물의 움직임

논과 수로들

옛 염전과 소금창고

시간이 정지된 듯한 어촌 마을...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리라

다섯 시간의 여행

천천히 걷는...

 바람 많은

아름다운 석모도 여행

많은 생각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수 많은 대화는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리라

 

 

노을이 질 무렵...

보문사  저녁 예불의 은은한 북소리와 종소리...

그리고 황금 빛 낙조는

영원한 감동으로 새겨질 것이다

 

 

 

 

 

바람길은

보문사와 석포항 사이를 운행하는 마을 버스가 있어

출발 기점을 양쪽 어디에 두어도 괜찮은 코스가 됩니다

 

섬 안엔 민박 및 펜션등이 많으며

꽃게탕과 밴댕이회 그리고 새우젓 속노랑 고구마와 순무가 유명합니다